현재 충남 당진에 살고 있는 장승재입니다.
파주에 1년반정도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땐 밖에 마음대로 나갈 수 없었고
나간다고 해도 주말, 공휴일이거나 고향집에 바빴기 때문이었죠.
살았던 곳은 조리읍 오산리기도원 근처였는데,
합법적으로 돌아다닐수 없었던 시절이었기에
파주에 살았어도 담너머로 보이는 수풀과 공장, 창고 너머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물론 대대전술훈련이나 국지도발훈련, 행군, 장비 점검 등으로
출타가 가능했지만 하고싶은 딴짓은 어려웠기에
저에게 파주는 전역후 몇년간은 흔히 떠올리는 운정신도시나 교하지구, 문발리 출판단지가 아니라
??고개, ??산 등 군사적인 지형지물을 분석하는 느낌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렇게 아쉬움이 남았던 지역이라서 두세번 정도 여행삼아
파주의 곳곳을 찾기도 했었습니다. 임진각관광지에서 곤돌라도 타보고,
부대에서 멀지 않았던 파주삼릉도 가보기도 했죠.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가보지 않은 곳들도 많고 행군으로 걸었던 코스들도 추억삼아 둘러보고 싶기도 합니다.
감악산을 향해 걸었던 야간행군도 기억에 남고,
탄현과 검산동 일대에서 몇번 먹고자고했던 시절도 떠오릅니다.
이제는 그 시절의 추억이 10년도 훨씬 지나 머나먼 과거의 이야기가 되고,
파주에 대한 다른 추억도 생기기는 했지만, 그시절을 더듬어 걸으며 옆길로 보였던 관광지들을
야간 행군이 아닌 택시를 이용하여 가보고 싶습니다.
현재 충남 당진에 살고 있는 장승재입니다.
파주에 1년반정도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땐 밖에 마음대로 나갈 수 없었고
나간다고 해도 주말, 공휴일이거나 고향집에 바빴기 때문이었죠.
살았던 곳은 조리읍 오산리기도원 근처였는데,
합법적으로 돌아다닐수 없었던 시절이었기에
파주에 살았어도 담너머로 보이는 수풀과 공장, 창고 너머로 나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물론 대대전술훈련이나 국지도발훈련, 행군, 장비 점검 등으로
출타가 가능했지만 하고싶은 딴짓은 어려웠기에
저에게 파주는 전역후 몇년간은 흔히 떠올리는 운정신도시나 교하지구, 문발리 출판단지가 아니라
??고개, ??산 등 군사적인 지형지물을 분석하는 느낌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렇게 아쉬움이 남았던 지역이라서 두세번 정도 여행삼아
파주의 곳곳을 찾기도 했었습니다. 임진각관광지에서 곤돌라도 타보고,
부대에서 멀지 않았던 파주삼릉도 가보기도 했죠.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가보지 않은 곳들도 많고 행군으로 걸었던 코스들도 추억삼아 둘러보고 싶기도 합니다.
감악산을 향해 걸었던 야간행군도 기억에 남고,
탄현과 검산동 일대에서 몇번 먹고자고했던 시절도 떠오릅니다.
이제는 그 시절의 추억이 10년도 훨씬 지나 머나먼 과거의 이야기가 되고,
파주에 대한 다른 추억도 생기기는 했지만, 그시절을 더듬어 걸으며 옆길로 보였던 관광지들을
야간 행군이 아닌 택시를 이용하여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