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에게 제2의 고향이 되어준 고마운 파주를 많이 사랑하고 있어요. 그래서 서울에 사는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파주의 숨은 매력을 알리고 있어 파주 홍보대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어요. 작년에 남동생과 파주택시 투어를 신청해서 친절하신 택시기사님의 배려로 편안한 여행을 했던 기억이 너무 좋았어요. 올해 저희 부모님의  44주년 결혼기념으로 택시투어 여행을 꼭 경험하게 해드리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37년전에 파주로 이사왔을 때 낯설고 마음 붙이기 어려웠던 곳이라 저희 부모님이 많이 힘드셨다고 들었어요. 객지에서 4명의 가족이 자리잡기까지 많은 고생을 하셨어요. 파주에 사는 동안 늦둥이 여동생과 남동생까지 낳으시고 새로 집도 짓고, 이제는 이웃분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다복한 가족이라고 칭찬해주세요. 그렇게 바쁘고 열심히 살다보니 저희 부모님은 파주의 진짜 매력을 여유롭게 즐기실 기회가 없었던 것같아요. 최근 몇년동안 엄마가 건강의 큰 고비를 두번이나 넘기고, 체력이 약해지면서 우울감과 불안해 하셨는데 편안하고 안전한 평화택시를 타고 파주 원데이 투어를 찐하게 다녀오신다면 정말 기뻐하실꺼라 믿습니다. 몇일전 생일을 맞으신 저희 아버지는 퇴직을 하시고 요즘 화물차 운전을 하셔서 직접 운전하는 시간이 너무 길고 피곤하신데 이 여행을 핑계삼아 하루쯤 택시기사님이 직접 운전해주시는 차를 타시면서 힐링하시면  특별한 선물이 될겁니다. 저희 가족이 함께하는 영상과 스토리를 통해 타지역의 가족들이 더 자주 파주를 방문하고 파주평화택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꼭 저희 가족을 이 여행에 초대해 주세요^^